보도자료
함께일하는재단, 논산시 사회적경제 시민연구단 모집
2020.07.29

 

함께일하는재단, 논산시 사회적경제 시민연구단 모집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논산시와 함께 논산시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활성화 연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논산시는 최근 고령화와 인구감소, 특히 청년 인구유출의 급속한 진행으로 지역상권의 쇠퇴와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 논산시의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2020년 1월 기준 72개소로 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10개, 협동조합 51개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시민연구단은 함께일하는재단과 논산시가 수행하는 논산시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활성화 연구에 참여해 시민의 내발적 동력을 축적하면서 지역사회서비스 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상생 등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논산시 사회적경제 시민연구단 모집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다. 논산시 지역 거주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연구단은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사회적경제조직 전수조사와 지역자원조사를 통한 논산시의 사회적경제 실태 및 역량을 진단하고 기초자료를 축적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8월에서 10월까지 3개월 간 시민연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와 논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논산시 사회적경제 시민연구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조직들을 육성하고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다각화된 사업 방식을 진행해오면서 오랜 창업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비영리민간공익재단이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논산시 사회적경제 시민연구단이 모집되어 지역 기초조사 및 사회적경제 실태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주민 주도의 사회적경제 사업모델 구축과 사회적경제 기반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일하는재단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 통합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수행에 있어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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