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함께일하는재단, 온라인 네트워킹 행사 ‘홈커밍데이’ 성료
2021.12.16

– 선·후배 소셜벤처가 방구석에서 따로, 온라인 콘서트로 함께!

–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출신 60여개 소셜벤처 참여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지난 11년 동안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거쳐간 소셜벤처들과 14일(화) 온라인 네트워킹 행사 ‘2021년 함께일하는재단 HAMJAE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셜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출신 선·후배 창업가들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물리적 공간에 대한 참여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재인 비전선포문’으로 포문을 연 홈커밍데이는 ▲‘스타트업 밸런스 게임’ ▲소규모 네트워킹 ‘온라인 앤 굿라인’ ▲온라인 콘서트 ‘온콘’등이 이어졌다.

특히 문화예술 소셜벤처의 공연으로 채워진 ‘온콘’은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청년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기획사 ‘샤이닝랩’ ▲교육 및 맞춤형 콘텐츠 창작사 ‘무궁무진스튜디오’ ▲환경문제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유상통 프로젝트’ ▲신진 국악인을 위한 공연 기획사 ‘무아엔터테인먼트’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컬처앤유, 업드림코리아, 레디앤스타트 등 60여개 소셜벤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소셜벤처 ‘보라도리’의 대표인 배우 남보라가 사회를 맡았다.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올해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남보라 대표는 손소독제 및 퍼스널 클린 케어 화장품을 판매하며 미혼모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사회적경제조직에 힘든 시간이었다. 첫 걸음을 내딛는 초기 창업자와 수년 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가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을 것”이라고 전하며, “사업을 운영해온 시간이나 비즈니스 모델, 조직 형태 등 각 기업마다 사정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연대로 얻을 수 있는 긍정의 힘은 모두에게 동일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은 창업 수요 발굴 및 인큐베이팅, 사후관리, 예비 사회적기업 인·지정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최기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며,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창업지원기관으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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