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함께일하는재단, 개발도상국 아동 빈곤 해소 위한 ‘제10기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 공모 시작
- 2025.05.20
– 2011년부터 17개국 지원, 6,478개 일자리 창출…사회적기업 통한 빈곤의 대물림 해소 기여
–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최대 USD 20,000 사업비 및 비재정적 지원 제공
(재)함께일하는재단은 개발도상국 내 아동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제10기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Smile Together Partnership, 이하 STP)’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TP 사업은 개발도상국 현지에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부모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아동을 지속적으로 부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노동 현장에 있는 아동ㆍ청소년에게는 교육 및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함께일하는재단은 2011년부터 STP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7개국에서 43개의 사회적기업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여 6,478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9만 명 이상의 빈곤 아동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국내를 넘어 개발도상국 현지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제10기 STP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은 개발도상국에 등록된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NGO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 등으로, 해당 국가에 사업자 또는 NGO 등록이 필수이다. 국내 단체와 해외 단체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공동 주체로 수행하는 것은 불가하다.
제10기 STP 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은 ▲현지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가능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지역공동체에 대한 기여 ▲미래세대 양성 등이다.
선정된 파트너 단체에게는 1년간 최대 USD 20,000의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임팩트 측정, 경영 컨설팅, 해외 자원 연계 등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비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제 임팩트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한 임팩트 투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의 성장을 더욱 강력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신청 접수는 2025년 5월 19일(월)부터 6월 30일(월)까지 재단 글로벌 홈페이지(http://eng.hamkke.org)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7월 1주), 현장 실사(7월~8월), 최종 심사(9월 2주)를 거쳐 9월 4주에 최종 파트너 기관이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이다.
(재)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STP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현지 주민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아동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개발도상국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아동 빈곤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파트너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STP 제10기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함께일하는재단 영문 홈페이지(http:/eng.hamkk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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