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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활동
10대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위해 IT 솔루션 제안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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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위해 IT 솔루션 제안

– 함께일하는재단-신세계아이앤씨, 특성화고교생 지원사업 ‘2018 HELLO NEW( ) WORLD’ 해커톤 본선대회 개최
– 본선 수상팀 중 우수팀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상품화 지원
 
글/편집.  운영지원팀 권오철 매니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여러분의 생각과 IT 기술로 차별 없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지 기획하고 구현하세요.”
 
함께일하는재단과 신세계아이앤씨는 특성화고교생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IT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3일(금) ‘2018 Hello New( ) World’ 해커톤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끊임없는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행사를 일컫습니다.
 
[사진] 함께일하는재단과 신세계아이앤씨는 특성화고교생 지원사업 ‘2018 HELLO NEW( ) WORLD’ 해커톤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이틀 동안 신세계인재개발원에 모인 16개팀 73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은 ‘IT로 만드는 차별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T 솔루션 아이디어를 기획해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제작하고 PT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해커톤대회 주제가 발표되자 학생들은 탄성과 함께 팀원들과 사회적문제를 논의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신세계아이앤씨-함께일하는재단 특성화고교생 지원사업에 총 47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16개 팀이 해커톤 본선대회에 나섰습니다. 다른 IT 경진대회와의 차별성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현재 IT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카카오, 이랜드그룹, 레이니스트, 빅워크, 바나나코딩 등 개발과 비즈니스모델 분야 전문가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멘토링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사진] 사회적기업 빅워크 한완희 대표가 기술,개발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이사는 ‘IT人으로 살아가기’라는 특강을 통해 “본 해커톤대회가 학생 여러분의 경험 폭을 넓히는 데 일조하길 기대합니다”라며 “당부드리는 것은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시고, 어떤 분야에서든 끝까지 포기하지 말길 바랍니다. 앞으로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길 응원합니다”라며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습니다.

해커톤 본선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의 짧은 인터뷰를 공유합니다.
–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한국디지털미디어고(팀명: Aperture):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공공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어 이동에 불편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이동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대중교통 연계서비스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팀명: 세바녀): 시각장애인이 이동할 때 다양한 장애물 때문에 넘어지거나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해요. 그래서 장애물 알림 앱을 개발해서 위험요소를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민IT고(팀명: Solid): 시각장애인의 등급이 다르지만 일반 사람들은 이러한 내용을 몰라 대응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게임을 만드려고 해요.
 
–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기대효과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팀명: Aperture):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가 많아지면 조금 더 조화로운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미림여자정보과학고(팀명: 세바녀): 장애인들이 세상을 더 편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경민IT고(팀명: Solid):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무지를 ‘차이’로 인정했으면 좋겠어요.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을 주길 바랍니다.
 
– 대회에 참가한 소감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팀명: Aperture): 같은 관심사를 갖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돼서 기뻐요. 우물 밖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앞으로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된 것 같아요.
미림여자정보과학고(팀명: 세바녀): 많은 부담도 되고 떨려요. 다른 학생들이 가져온 장비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저희가 더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돼요. 힘든 것도 있지만 이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할거에요.
경민IT고(팀명: Solid): 수상해서 지금은 시각장애인만을 위한 게임을 개발했지만 앞으로 청각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요. 게임을 더 개발하고 발전시켜서 상용화하겠습니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습니다. 다문화가정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공유 웹사이트 개발과 청소년 자살방지 위한 상담 웹사이트 구축 등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이틀 동안 활발하게 이어진 특성화고교생들의 IT 분야 아이디어는 창의성, 기술구현 가능성, 시장경쟁력 등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 4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에서는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력 차별 없는 구인, 구직 플랫폼을 개발한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한 경인IT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은 시각장애인 대상 지팡이 장착용 장치를 개발한 선린인터넷 고등학교와 코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사진]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학생들이 학력 차별없는 구인, 구직 플랫폼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수상팀에게 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상금 외에도 해당 아이디어를 상품 및 서비스로 구현해 실제로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크라우드펀딩 홍보 콘텐츠 제작비용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