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llo New() World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 2018.12.24
Hello New() World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청소년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 IT로 해결하는 우리의 이야기
글. 운영지원팀 민세희 선임매니저
재단은 지난 21일, 창업지원공간 마루180에서 Hello New() World 성과공유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추가 프로젝트를 위한 지속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사회를 보고 있는 더벨류 대표)
Hello New() World는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IT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신세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1박 2일 해커톤대회에 참가하여 각자의 아이디어를 기획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습니다.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 4팀은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 및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약 6개월 간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지원을 받았고 크라우드펀딩도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팀장)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4개팀의 성과발표에 앞서, 신세계아이앤씨 천병관 팀장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10대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하는 고민이 있었고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총 6개 학교 16개 팀을 선발했습니다. 학생들과 해커톤대회를 진행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년에도 이 사업을 연속성 있게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사업의 포부를 인사말로 대신했습니다.
(신세계아이앤씨 천병관 팀장 인사말씀)
연이어, 아이디어 구체화 기간 동안 진행된 학생들의 아이템 보완 및 크라우드펀딩 진행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팡이를 개발한 NEFUS(선린인터넷고등학교)는 지팡이 장치 버튼을 좀 더 효과적으로 구현했고 LUNA(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차별 없는 코딩교육 플랫폼 구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성과물을 발표하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NEFUS(위),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LUNA(아래))
COIN(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은 블랙클래스라는 학력 및 학벌에 차별 없는 구인, 구직 플랫폼으로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목표금액을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SOLID(경민IT고등학교)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을 목적으로 했는데 이전보다 시각적인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보완을 했습니다.
(성과물을 발표하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COIN(위), 경민IT고등학교 SOLID(아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수익금은 1+1 형태로 펀딩 수익금의 20%와 동일한 금액을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제공하며, 팀별 아이디어가 담긴 따뜻한 의류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펀딩에 성공한 3개 팀에는 펀딩 수익금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차별 없는 새로운 세상 만들기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창업지원금 형태로 제공됩니다.
(크라우드펀딩 수익금 및 의류 전달식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가운데))
참여한 학생들과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 직업(work), 기회(opportunity), 배움(learn), 해커톤대회(real hackathon) 등 단어를 제시하고 Hello New() World에 참여하며 느낀 소감을 자유롭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직업(work)에 있어 창업이란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opportunity)가 마련되어 좋았고, 실제 직장에 들어가야 해볼 수 있는 업무 경험을 통한 배움(learn)이 있었던 해커톤대회(real hackathon)였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참여 학생들과 진행된 토크콘서트, 학생들이 주제에 맞게 답변을 하고 있다)
LUNA(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팀은 “해커톤대회에서 멘토로 바나나코딩 대표님이 참여해 주셨는데 저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창업 멘토분이 실제 본인이 비즈니스 모델 등으로 경험했던 부분을 설명해주셔서 기획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방향성을 얻은 게 가장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LUNA 대표)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프로젝트를 하며 함께한 6개월 간의 시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후 전문가로서 이 자리에서 멘토로 후배들과 함께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마무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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