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신세계아이앤씨 CSR팀 황선명 담당 “함께일하는재단과 만드는 Hello New( ) World”
- 2020.01.30
“함께일하는재단과 만드는 Hello New( ) World”
- 신세계아이앤씨 CSR팀 황선명 담당 인터뷰
- “청소년들의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 앞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성장 할 수 있게 도울 것
Q.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청소년들의 삶이 입시에 매몰되어 있다고 느꼈어요. 생각해보면 저도 학생 때 그랬던 것 같아요. IT 기술개발 직종은 다양한 경험과 사고가 특히나 중요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어요.
Q. 사업을 진행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있는지
A. 처음엔 ‘입시체계 위주로 생활하는 아이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아이들이 생각하는 해결방안을 듣고 첫 회 만에 고민이 사라졌어요. 또 워낙 아이들이 바쁘다보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구현까지 하는데 부담을 느끼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행 해보니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이)열심히 잘 따라와주고 있습니다.
Q. Hello New( ) World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일이 있다면?
A. 같은 사회문제인데, 매회 다른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아이들의 창의력이 참 신기해요. 장애인 가정 청소년이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치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적이 있었는데,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바탕으로 해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Q. Hello New( ) World가 청소년들에게 어떤 경험이 되길 바라는지
A. 지금은 어른들이 만든 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앞으로의 사회, 미래의 주인은 청소년들이잖아요. 대회가 학생들 스스로가 살고 싶은 사회는 어떤 사회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실패를 통해 성장하고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요.
Q. 함께일하는재단과 사업을 진행하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있다면?
A. 함께일하는재단이 가진 다양한 경험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히기 위한 아이디어 논의를 활발히 진행 할 수 있었어요. 또 풍성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풀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앞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방향은?
A. 지금까지의 Hello New( ) World는 아이디어를 구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는데, 앞으로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로까지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 지원하면서 Hello New( ) World의 범위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학업생활로 바쁠텐데 열과 성을 다해 참가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에 저 역시도 힘을 내게 됩니다. 또 첫 회부터 대회가 잘 진행 될 수 있게 도움을 준 담임 선생님들과 함께일하는재단에도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인터뷰. 신세계아이앤씨 CSR팀 황선명 담당
글, 편집, 사진. 함께일하는재단 모금개발팀 박초롱 선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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